교육도 돈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제대로 된 교육도 못받는다?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 이다. 물론 장학금 받으면서 다니는 사람도 있지 않느냐 고 묻는 사람도 있겟지만
가난한 사람이 대부분일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수 밖에 없고 경쟁을 통해 낙오되는
사람들은 스스로 등록금을 해결해야 한다.
아르바이트? 평균 적인 대학생 들의 아르바이트 비용으로는(한국 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
등록금 을 꿈도 꾸기 힘들다.
그럼 그사람들은 좋은 사립대학 이나 국립대학 은 포기할수 밖에 없고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맞는 학교를 택하기 마련이다.
소위 일류대를 나온 엘리트 들 보다 조건이 떨어지는 직장을 다니고, 훨씬 못 미치는 연봉을 받으면서 나이가 차게 되면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게되고,
아이 에게 만큼은 자신의 교육환경을 대물림 하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지만,
자산은 빡빡하고 현실과 타협을 하게 되면 아이의 일류 학교는 자기세대 와 같이 꿈도 못 꾸게 되고...
물론 전체가 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떵떵 거리면서 살정도로 성공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사람들의 전기나 수기등을 한번 이라도 읽어본 사람들은 그런류 의 사람들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해왔는지 알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운명 을 받아들이고 그 악순환을 반복 하던지, 아니면 힘든 여건에도 성공한 사람들 처럼 피나는 노력을 해서 성공을 하던지 둘중 하나인가.
다른 길은 없나. 인생에서. 꼭 성공과 실패 라는 이분법 만으로 정의가 되는 것일까..
적어도 가만히 앉아서 '이것도 내 운명이겠지' 라며 받아들이고 싶진 않다. 절대로 내 다음 세대 에게 까지 가난함을 물려주진 말자. 그럴바엔 평생 혼자 살것이다.
그 편이 나나 다음세대 에게도 올바른 선택이다.
어느 휴머니스트 의 말 처럼, 아이에게 생명을 주는것 보다 더한 축복이 어딨냐고 말하는 감언이설 에 속지 말자.
불행은 자기 세대에서 마무리를 확실히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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