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나 삶에 찌들리다 보니, 포스팅이 더디는군요.
사실 블로깅을 꾸준히 하기위한 비결은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 가 아닌, 나 자신만을 위한 공간이어야 한다는
어느 5년차 블로거의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누가 보건, 조회수가 높건 적건, 자신의 철학과 고집으로 계속 대화를 해나가는 것이지요.
대화의 상대는 불특정 다수도 아니고, 친한 사람도 아니고, 결국은 자기 자신이어야 합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오픈된 공간이다 보니 남의 시선에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쿨럭
자. 어제는 실로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친구들이랑 횟감 에 소주한잔 하러 갔었죠. ^^
이렇게 먹어본적은 처음이었는데, 어떤거냐면 일단 수산시장에서 횟감을 삽니다.
다음에 수산시장안에 횟감을 가져가면 요리해주는 식당이 있더군요.
1인당 자릿세는 2,000 원 이고 기타 주류, 음료 비는 별도로 계산합니다. (아. 매운탕비도 별도)
괜찮더군요. 장정 4명이서 10만원 어치 ( 농어, 광어, 생새우, 해삼, 전어 ) 로 배터지게 먹고 왔어요.
죽은(?)새우, 생새우, 대하, 라고 불리워 지는..
간만에 너무 많이 먹은 덕분인지 새벽부터 부단히도 화장실을......
아뭏든 값도 저렴하게 신선한 회도 먹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
나오면서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는말.
"다음에 또 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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