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는 하지만...
역시나 친인척들의 장가 언제가냐고 묻는 성화 섞인 요청은 점점 받아들이는게 스트레스 군요. ㅜ.ㅠ
차곡 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언제 폭발(?) 할지도 모르고 폭발하는 순간 아무나 치마만 두른 묘령의 여자에게 캭! 장가 가버릴랍.....Orz
명절들 잘 보내셨죠?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란 저는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거짓이 아니라 정말 부럽습니다. 한번쯤 시골에 내려가 보고 싶다고요 ㅜ.ㅠ)
오늘 쉬는 회사들도 많던데 출근 하신분들은 하루일찍 시작했다고 맘 편히 생각하시고..
try hard.
2005년 9월 20일 화요일
2005년 9월 3일 토요일
"뻔뻔 스럽지만.. 도와주세요"
탈성매매여성 "대학 합격했는데.." 등록금 없어 발 동동
오늘 다음뉴스를 보니 탈성매매(이런 선정적인 제목을 붙여야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서 일까요? 제목은 누가 붙이는지...원) 여성에 관한 뉴스가 올라와 있더군요.
성매매를 하던 여성이 관련일을 그만두고 성매매피해 지원센터 에 들어가 공부를 하여 대학에 합격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합격하고 등록 예치금을 내야 하는데, 마련할 곳은 없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어 등록금 마련이 힘들다는 호소 였습니다.
그런데 관련 뉴스에 달린 댓글들 이 가관이더 군요.
그냥 지어낸 이야기 겠죠
"돈없이 무조건 대학공부하는 인간이 머리가 있는 인간입니까
역시 술집여자는 틀리는군 생각없는 무뇌충이군"
아르바이트로 해라...
"그 성매매.... 사실 고소득 아닌가??"
가난해서
"성매매 햇다고 ?
공장다니면서 공부하는 사람 많다. 쉽게 쉽게 돈벌고 이제는 뭐 학비가 부족하다고? 그래서 도와달라고 ? "
뭐 IT 업계에 종사하다 보니 인터넷 뉴스도 접하긴 하지만, 거기에 딸린 댓글이나 의견들은 왠만하면 읽지 않습니다.
익명성을 이용한 악플러 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이니..
해당 뉴스를 보고 전 솔직히 가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수한 마음에 소량이지만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있고. 성매매를 했다고 해서 과거의 전력만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때론 현재의 보이는 모습 그 자체 만을 보고 마음가는 대로 움직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깊이 생각할것 없이 말이죠. 특히나 어려운 사람을 도울때는...
그 여성이 과거에 어떤 일을 했던, 현재는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고 있는, 남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입니다.
아무생각 없이 도와줍시다. 어떤 대가를 바라지도 말고. 그저 간단한 전화 한통화 만이라도 그녀에겐 무궁한 힘이 될수도 있습니다.
오늘 다음뉴스를 보니 탈성매매(이런 선정적인 제목을 붙여야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서 일까요? 제목은 누가 붙이는지...원) 여성에 관한 뉴스가 올라와 있더군요.
성매매를 하던 여성이 관련일을 그만두고 성매매피해 지원센터 에 들어가 공부를 하여 대학에 합격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합격하고 등록 예치금을 내야 하는데, 마련할 곳은 없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어 등록금 마련이 힘들다는 호소 였습니다.
그런데 관련 뉴스에 달린 댓글들 이 가관이더 군요.
그냥 지어낸 이야기 겠죠
"돈없이 무조건 대학공부하는 인간이 머리가 있는 인간입니까
역시 술집여자는 틀리는군 생각없는 무뇌충이군"
아르바이트로 해라...
"그 성매매.... 사실 고소득 아닌가??"
가난해서
"성매매 햇다고 ?
공장다니면서 공부하는 사람 많다. 쉽게 쉽게 돈벌고 이제는 뭐 학비가 부족하다고? 그래서 도와달라고 ? "
뭐 IT 업계에 종사하다 보니 인터넷 뉴스도 접하긴 하지만, 거기에 딸린 댓글이나 의견들은 왠만하면 읽지 않습니다.
익명성을 이용한 악플러 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이니..
해당 뉴스를 보고 전 솔직히 가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수한 마음에 소량이지만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있고. 성매매를 했다고 해서 과거의 전력만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때론 현재의 보이는 모습 그 자체 만을 보고 마음가는 대로 움직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깊이 생각할것 없이 말이죠. 특히나 어려운 사람을 도울때는...
그 여성이 과거에 어떤 일을 했던, 현재는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고 있는, 남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입니다.
아무생각 없이 도와줍시다. 어떤 대가를 바라지도 말고. 그저 간단한 전화 한통화 만이라도 그녀에겐 무궁한 힘이 될수도 있습니다.
2005년 9월 2일 금요일
더딘 포스팅..


역시나 삶에 찌들리다 보니, 포스팅이 더디는군요.
사실 블로깅을 꾸준히 하기위한 비결은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 가 아닌, 나 자신만을 위한 공간이어야 한다는
어느 5년차 블로거의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누가 보건, 조회수가 높건 적건, 자신의 철학과 고집으로 계속 대화를 해나가는 것이지요.
대화의 상대는 불특정 다수도 아니고, 친한 사람도 아니고, 결국은 자기 자신이어야 합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오픈된 공간이다 보니 남의 시선에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쿨럭
자. 어제는 실로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친구들이랑 횟감 에 소주한잔 하러 갔었죠. ^^
이렇게 먹어본적은 처음이었는데, 어떤거냐면 일단 수산시장에서 횟감을 삽니다.
다음에 수산시장안에 횟감을 가져가면 요리해주는 식당이 있더군요.
1인당 자릿세는 2,000 원 이고 기타 주류, 음료 비는 별도로 계산합니다. (아. 매운탕비도 별도)
괜찮더군요. 장정 4명이서 10만원 어치 ( 농어, 광어, 생새우, 해삼, 전어 ) 로 배터지게 먹고 왔어요.
죽은(?)새우, 생새우, 대하, 라고 불리워 지는..
간만에 너무 많이 먹은 덕분인지 새벽부터 부단히도 화장실을......
아뭏든 값도 저렴하게 신선한 회도 먹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
나오면서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는말.
"다음에 또 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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