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정을 마치고 현재 한국에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린자니 산 정복 후에 감기가 된통 걸려서 남은 일정 동안 엄청 고생했다는것. 롬복섬 셍기기에서 한국식당에 들려 엄청 비싼 김치찌게 (한끼에 무려 115,000 루피아 정도) 를 먹었다는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몇일간은 엄청 럭셔리 한 cottage 에서 (하룻밤에 무려 400,000 루피아 짜리. 그러나 호텔비를 깎아 350,000 루피아에 쇼부) 묵게 되었다는것 외에는 특별한것이 없습니다.
어제 PADI 에서 Advanced diver license 가 도착했군요. 근데 사실 text test 도 있을줄 알았는데 (현지 캐나다 마스터 인 Carry 가 아마도 시험이 있을거라고 얘기하 길래...) 엄청 교재 읽어가며 나름대로 공부 했었건만, 서류시험은 없어서 오히려 서운하더군요.
누가 그랬던가요. 여행은 중독이라고..현재 새로운 직장과 새로운 과제들때문에 정신이 없지만 마음은 벌써 부터 다음 여행지에 대한 기대감과 약속으로 가득차 있네요.
다음은 아마도 남미쪽으로 가게 될것 같군요. 친한 친구이자 동생인 놈이 현재 콜롬비아에서 영업(?) 으로 사람을 꼬시고 있는데, 현지 물(?) 이 장난이 아니라고 어서빨리 놀러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기다려라 친구야. 꼭 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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