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10일 금요일

감동의 글 하나.

지인의 mailing list 에서 내용을 퍼왔습니다.

혼자 보긴 아깝군요 :)

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Ann)이란 소녀가 있었습니다.




앤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아빠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다 보호소에 함께 온 동생마저


죽자 앤은 충격으로 미쳤고 실명까지 했습니다.




앤은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질렀습니다.

결국 앤은 회복 불능 판정을 받고 정신병동 지하 독방에

수용되었습니다.




모두 치료를 포기했을 때 노 간호사인 로라(Laura)가 앤을

돌보겠다고 자청했습니다. 로라는 정신과 치료보다는 그냥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과자를 들고 가서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주

었습니다. 그렇게 한결같이 사랑을 쏟았지만 앤은 담벼락

처럼 아무 말도 없었고, 앤을 위해 가져다 준 특별한 음식

도 먹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로라는 앤 앞에 놓아준 초콜릿 접시에서

초콜릿이 하나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용기를 얻고 로라는 계속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앤은 독방 창살을 통해 조금씩 반응을 보이며

가끔 정신이 돌아온 사람처럼 얘기했고, 그 얘기의 빈도수도

많아졌습니다.




마침내 2년 만에 앤은 정상인 판정을 받아 파킨스 시각장애아 학교에 입학했고, 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심으로 밝은 웃음을 찾았습니다.




그 후, 로라가 죽는 시련도 겪었지만

앤은 로라가 남겨준 희망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학교를 최우등생으로 졸업했고 한

신문사의 도움으로 개안 수술에도 성공했습니다.




수술 후 어느 날, 앤은 신문기사를 봤습니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를 돌볼

사람 구함!"




앤은 그 아이에게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람들은 못 가르친다고 했지만 앤은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해요."




결국 사랑으로 그 아이를 20세기 최대 기적의 주인공으로

키워냈습니다. 그 아이가 헬렌 켈러 (Helen Keller)이고,

그 선생님이 앤 설리번(Ann Sullivan)입니다.




로라는 앤과 함께 있어주고 앤의 고통을 공감하면서 앤을 정상인으로 만들어냈고, 앤도 헬렌과 48년 동안 함께 있어주었습니다.




헬렌이 하버드 대학에 다닐 때는 헬렌과 모든 수업에 함께

하면서 그녀의 손에 강의내용을 적어주었습니다.




헬렌은 말합니다.




"항상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앤 설리번 선생님이 없었으면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볼 수 있다면

가장 먼저 설리번 선생님을 보고 싶어요."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상처에 대한 적절한 분석과 충고가

아니라 그냥 함께 있어주는 것입니다.




한 마음은 충고를 주기보다 자신을 줄 때 아뭅니다.




좋은 충고보다 좋은 소식이 중요합니다.

2006년 9월 19일 화요일

열정이 이끄는 주도적인 삶

[예병일 의 경제노트, 2006.9.15]


나는 이 차이가 도대체 무엇일까 하고 늘 생각해왔는데, 결국 성격이나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열정의 차이인 것 같다. 매사를 꼼꼼히 잘 수행하는 사람이 능력 있는 직장인이고,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 팀을 이루어야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일이 잘 된다면 만족감도 느낄 것이다. 즉 그것이 사회인으로서 살아가는 의미이다.

하지만 열정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다음 일에 대한 제안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주위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당신도 열정을 가지고 좋은 일을 하면서 멋진 사람들과 만나 사회라는 것과 악수하길 바란다. 그것은 입신양명과는 전혀 다른 세계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

야마가와 겐이치의 '이지 고잉' 중에서 (해피니언, 75p)


요새들어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사실. 사실 열정이란게 없으면 직장생활 이나 사회인 으로 살아가는데 의미가 있을까?
무엇을 위해 살아가나? 누군가는 명예를 위해 자신의 열정을 바칠테고, 누군가는 경제적 풍요 를 위해 열정을 다 바칠테고, 또 다른 누군가는 학업을 위해 열정을 바칠텐데, 일반 샐러리맨 이나 직장인들의 "열정" 은 무엇일까. 다들 무엇을 위해 살고 있을까.

이 나이 먹도록 아직도 내가 평생 열정을 바쳐 할만한 "무엇" 을 못찾았다. 하고싶은게 많아서 일까.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싶고, 그렇게 찔끔찔끔 발에 담그다간 무엇하나 제대로 할수있는게 없다고 후배들 이나 친한 동생들한테 누누이 강조하는 나지만, 막상 내 자신도 아직 나만의 Own Job 을 못찾았다.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정진하자. 이제 적어도 삶을 "단순화" 시키는 노하우 는 어느정도 체득하지 않았는가.

clear goal, strongly drive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