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3일 수요일

Gravity (Movie)



일산 IMAX 3D로 보고 왔습니다.

3D로 만들어진것 중 근래 보기 드물게 잘 만들어진 영화더군요.

마치 우주공간에 실제로 있는 듯한 "간접체험" 을 하게 해줍니다.

FPS 게임을 하는듯한 1인칭 시점변환이 곳곳에 튀어나와 View 동기화가 적절하게 이루어 집니다.

이런 종류의 게임을 하면 멀미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영화를 보고 힘들수도 있을듯..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는 총 3명입니다. 것도 한명은 단역이고, 조지 클루니와 산드라 블록 2사람의 배우로 처음부터 끝까지 가는 영화.

그러나, 화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못 떼는 영화. 그만큼 비쥬얼의 끝판왕을 보여줍니다.

영화를 보고 누구나 우주에 대한 환상을 증폭시켜 주는..

Gravity 는 사전적 의미로 중력도 있지만, 엄숙함/중대성 등의 의미도 같이 내포하고 있군요.

배우들도 워낙 베테랑들이라 연기가 나무랄게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